동물도

치매를 앓는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Q.01

반려동물 인지장애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요?

반려동물의 평균수명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들도 노령화에 따른 병증들도 늘어가고 있죠. 그중 하나가 인지장애 증후군, 치매입니다. 줄임말로 CDS라고 합니다.


인지장애 증후군의 문제는 주인이 서서히 알게 된다는 것 그리고 알았을 때 특별히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때문에 예방이 최선 입니다.

강이지의 평균 수명은 16년입니다.

8세 이상의 반려견 14% 정도가 살면서

인지장애(치매)

겪게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8세 이상의 반려견 세 마리 중

한 마리에게서 인지 기능에 문제가 발견됨

15세 이상의 반려견 세 마리 중

두 마리에게서 치매 증상이 발견됨

Q.02

인지장애 증후군의

주요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반려동물은 본인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몸이 어딘가 좋지 못하다고 의사를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작은 변화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인지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활동력이 감소하거나 반복적인 이상행동, 방향감각을 상실하기도 합니다. 식습관이 바뀌어 식탐이 늘거나 반대로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으며 주인을 알아보지 못해 짖기도 합니다.

01.

신체활동 수준이 감소합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장난감을 던져도 반응이 없고

보호자가 집으로 돌아와도 관심이 없고 전처럼

반기지 않습니다.

02.

방향감각을 상실합니다.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써클링, 머리가 위아래로

계속 흔들리는 헤드보빙 등 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합니다.

03.

성격에 변화가 생깁니다.

온순 하다가도 갑자기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 짜증을 내거나 으르렁거리기도 하며

산책 가자는 말에도 반응이 없습니다.

04.

수면시간이 불규칙해집니다.

밤낮이 바뀌어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

활동을 하거나 아예 잠을 자지 않고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05.

용변 실수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특정 장소에서 배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용변을 여기저기 보는 등

실수가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