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평균수명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들도 노령화에 따른 병증들도 늘어가고 있죠. 그중 하나가 인지장애 증후군, 치매입니다. 줄임말로 CDS라고 합니다.
인지장애 증후군의 문제는 주인이 서서히 알게 된다는 것 그리고 알았을 때 특별히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때문에 예방이 최선 입니다.
강이지의 평균 수명은 16년입니다.
8세 이상의 반려견 14% 정도가 살면서
인지장애(치매)를
겪게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8세 이상의 반려견 세 마리 중
한 마리에게서 인지 기능에 문제가 발견됨
15세 이상의 반려견 세 마리 중
두 마리에게서 치매 증상이 발견됨
Q.02
인지장애 증후군의
주요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반려동물은 본인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몸이 어딘가 좋지 못하다고 의사를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작은 변화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인지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활동력이 감소하거나 반복적인 이상행동, 방향감각을 상실하기도 합니다. 식습관이 바뀌어 식탐이 늘거나 반대로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으며 주인을 알아보지 못해 짖기도 합니다.